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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먹거리

by Always fighting 2024. 8. 11.

목차

부안 가볼 만한 곳

부안 즐길거리

부안 먹거리

 

 

대한민국 남서부에 자리 잡은 부안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 맛있는 향토 요리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여행지입니다. 숨막히는 풍경, 흥미로운 활동 또는 단순히 편안한 휴식을 원하든 부안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부안 가볼만한 곳

변산반도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은 부안의 최고봉으로 방문객들에게 이 지역의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원은 해안 지역과 내륙 지역의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변산반도로 알려진 해안 지역은 기이한 절벽과 백사장, 수정처럼 맑은 바다로 유명합니다. 격포해수욕장은 일광욕과 수영으로 인기 있는 곳이며, 채석강 절벽에서는 황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륙 지역에서는 방문객들이 울창한 숲과 고요한 사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공원의 숲이 우거진 언덕에 자리 잡은 내소사는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주변 환경으로 인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사원의 고목과 평화로운 분위기는 명상과 사색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채석강

 

채석강은 썰물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닭이봉 일대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입니다. 기암괴석들과 수천 수 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중국의 채석강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닭이봉 한 자락이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입니다.

 

고창 고인돌 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선사유적 유적지 중 하나로, 이 지역의 고대사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이 유적지에는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석조 매장지인 440개가 넘는 고인돌이 있습니다. 이 고인돌은 고창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면 한국 초기 주민들의 삶과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유적지는 방문자가 고인돌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 안내판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부안청자박물관

 

한국 미술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부안청자박물관을 꼭 방문해보세요. 고려시대(918~1392) 부안의 주요 산업이었던 청자공예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컬렉션에는 섬세한 차 세트부터 복잡하게 조각된 꽃병까지 다양한 청자 조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체험형 전시와 시연을 통해 청자 제작의 역사와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도자기 제작 워크숍도 제공하여 자신만의 청자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직소폭포

 

내변산의 가장 안쪽에 숨겨져 있으며,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직소폭포는 둥근못으로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은 봉래구곡의 제2곡으로 직소폭포 아래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용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가뭄이 심할 때는 현감이 용소 앞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직소폭포에서 분옥담, 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울창한 나무와 암벽들이 있어 내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직소폭포는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변산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직소폭포와 주상절리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안 즐길거리

 

내변산 하이킹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변산 하이킹은 꼭 해야 할 일이다. 이 산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모든 수준의 경험에 맞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제공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해안선과 인근 섬을 포함한 주변 풍경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면 울창한 숲, 폭포, 암석 노두를 통과하여 경치가 좋고 상쾌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사이클링

 

세계에서 가장 긴 인공 방파제인 새만금 방조제는 33km에 걸쳐 뻗어 있으며 부안과 군산을 연결합니다. 방파제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로, 바다와 양쪽 매립지의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해안을 따라 라이딩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전거 도로는 잘 관리되어 있으며 모든 수준의 자전거 이용자에게 적합합니다. 가는 길에는 전망대, 휴게소,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몇 군데 지나게 됩니다. 방파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은 운동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줄포만 갯벌 체험

 

부안 서해안에 위치한 줄포만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갯벌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갯벌에는 게, 조개, 다양한 조류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썰물 때 갯벌이 드러나는 갯벌을 탐방할 수 있으며, 조개잡이, 꽃게잡이 등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은 또한 많은 철새들이 여행 중에 이곳에 머물기 때문에 조류 관찰을 위한 훌륭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줄포만 갯벌을 탐험하는 것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하고 교육적인 경험입니다.

 

부안 붉은 노을 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원에서 매년 연말 일몰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입니다.
서해에서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안군 변산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붉은 노을과 함께하는 레드와인 페스타, 부안 선셋 재즈콘서트, 제1회 부안 붉은 노을동요제, 스카이갤러리(대형 연, 야간 LED연 전시), 붉은 노을 상징 모래조각 등 여러 연계행사들이 모여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 가능합니다.

 

 

부안 먹거리

 

 

백합죽

 

부안의 지역 특산품은 백합죽입니다. 이 편안한 요리는 신선한 조개를 밥과 함께 끓여서 만들어지며,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죽이 완성됩니다. 백합죽은 하루 종일 탐험을 마친 후 가벼운 식사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습니다. 죽에 사용되는 바지락은 인근 갯벌에서 수확한 바지락을 사용하여 싱싱하고 맛이 풍부합니다. 이 요리는 현지 해산물을 맛보고 부안의 요리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전어

 

뼈 채 먹는 생선인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철 별미로 유명하며, 칼슘, 비타민 및 불포화지방산 등이 다량 함유된 영양만점 생선입니다. 육질이 담백하고 구수하여 횟감 및 구이로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부안뽕잎 고등어

 

뽕잎절임고등어는 등푸른생선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등어를 뽕잎 추출액으로 염장 숙성하여 기능성을 더하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게 진공 포장한 식품으로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겨울철 참 고등어를 사용한 우리 가족 식탁의 영양 가득 고단백 생선의 변신은 부안에서 계속됩니다.

 

곰소젓갈 백반

 

변산반도 골바람과 서해 낙조를 받으며 자연 숙성시킨 부안 곰소 젓갈은 감칠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또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곰소 천일염과 변산반도에서 잡힌 싱싱한 어패류로 만들어 쓴맛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14~16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젓갈만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밥 한 공기가 뚝딱입니다.

 

갑오징어

 

해저층이 바위로 되어있는  곳에 통발어구를 설치하여 4~5월경에 어획하는 갑오징어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비타민 E 등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고 회, 볶음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뽕잎바지락죽

 

99km의 해안을 접한 부안군은 예부터 청정해역에서 서식하는 바지락이 유명합니다. 변산반도 연안에서 채취되는 육질이 좋고 해감이 필요 없는 자연산 바지락을 재료로, 신선한 야채, 부안 쌀, 그리고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뽕잎을 넣어 만든 뽕잎 바지락죽은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부안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맛있는 음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을 하이킹하든,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자전거를 타든, 부안의 향토 요리를 맛보든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