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울산 관광명소
울산 즐길거리
울산 먹거리
울산 관광명소
대왕암공원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해안공원입니다. 대왕암공원에서는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의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경치 좋은 산책을 하면 멋진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울기등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공원을 한바퀴 돌고 북쪽 등성이를 넘어 계단길을 내려가면 바로 일산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국내 최고의 도심 속 자연 생타공원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꽃밭, 고요한 호수가 있어 피크닉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공원에는 동물원, 식물원, 다양한 휴양 시설도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이곳의 벚꽃이 주요 명소가 되어 많은 방문객이 모여듭니다.
신불산 억새평원
신불산은 가지산과 간월산에 이어져 영축산에 이르는 주봉으로 알려져 있는 고산입니다. 신불산은 1983년에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축산 사이 약 3km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억새밭이 펼쳐집니다. 신불산억새평원은 울산 12경 중 하나로 전국 최고의 억새평원입니다. 봄이면 억새밭의 파릇파릇한 새순을,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억새를 보기 위해서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듭니다. 억새꽃은 10월이 절정기입니다. 억새를 보며 등산을 할 수 있고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 즐길거리
고래바다여행선
울산의 독특한 체험 중 하나는 고래 관찰입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우리나라 하나뿐인 고래탐사선으로 고래탐사 코스와 연안코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접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하여 울산 앞바다에 나타난 고래를 탐사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장생포에서 출발하여 동해로 이동하여 고래탐사를 시작합니다. 고래 관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목격 확률이 높은 5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간절곶 일출
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정동진보다 5분 일찍 해가 뜹니다. 간절곶 등대 인근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이 있어 엽서를 넣으면 실제로 전국 배달이 됩니다. 갖절곶에서 일출을 보며 하루를 일찍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남알프스 하이킹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영남알프스는 최고의 하이킹 코스를 제공합니다. 산맥에는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등의 봉우리가 있으며, 각 봉우리마다 난이도가 다릅니다. 영남알프스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며, 특히 단풍이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물드는 가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등산객들은 길을 따라 맑은 계곡, 그림 같은 계곡, 전통 산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국제클라이밍장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에 있는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각종 국내 경기와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회 규정에 맞게 설립되었으며, 20개 코스를 등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암벽장으로, 산악문화와 안전한 등반문화 보급을 위해 체험프로그램과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산 먹거리
강동돌미역
강동지역은 청정해수와 해수 온도 및 일사량, 조류 등이 미역 서식에 적합하여 강동 전 해안에 돌미역이 분포되어 있으며, 단맛이 강하고 담백할 뿐 아니라 건조된 미역으로 음식을 만들었을 경우 풀어짐이 없고 일반미역보다 향이 아주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복순도가 막걸리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빚은 가양주 형식의 전통주입니다. 전통방식으로 빚은 가양주로써 지역 쌀을 옛 항아리에 담아 전통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빚습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의 특징인 천연탄산은 전통 누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자연히 생성됩니다. 이 천연탄산은 청량감과 풍미를 높여주는데 단맛보다는 산미가 강해 여름 풋사과를 먹는 듯 합니다.
언양불고기
울산의 대표음식으로 언양불고기가 있습니다. 울산 언양읍의 향토 음식으로 이 지역 특산물인 쇠고기를 얇게 썬 후 양념하여 석쇠에 구워 만든 불고기입니다. 언양은 일제 강점기부터 도축장과 푸줏간이었는데, 1960년대 이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모여들었던 근로자들이 이곳의 고기 맛을 보고 이때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언양불고기는 얇게 썬 한우를 양념에 버무려서 숯불에 직화로 먹습니다. 양념은 집집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간장으로 주로 하며, 설탕, 참기름, 다진 파 등이 추가됩니다.
언양미나리
울산의 대표적 특산품 중 하나로 언양미나리가 있습니다. 언양 미나리는 태화강 지류인 남천 지하 130m 청정수로 재배해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등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해열, 고혈압과 심장열병 등 치료, 간 보호와 황달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매력을 갖은 울산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