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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꼭 가봐야할 곳, 즐길거리, 먹거리

by Always fighting 2024. 8. 13.

목차

제천 꼭 가봐야 할 곳

제천 즐길거리

제천 먹거리

 

 

 

충청북도의 산속에 자리 잡은 제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짧은 여행이든 긴 여행이든, 이 가이드가 제천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꼭 가봐야 할 명소부터 신나는 액티비티와 맛있는 지역 음식까지, 제천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제천 꼭 가봐야 할 곳

 

청풍호

 

청풍호는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명소 중 하나로, 맑고 고요한 물과 주변의 산으로 유명합니다. 이 호수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그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찾는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면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한국 전통 건물과 유물이 전시된 청풍문화재단지가 있어, 한국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월악산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제2의 금강산”, “동양의 알프스” 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산입니다. 월악산은 독특하게도 동서남북 네 방향 모두 산행 시작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시작점이 있는 만큼, 보는 위치에 따라 얼굴이 다양하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습니다. 완만한 지형⋅지세와 계곡을 낀 울창한 자연관찰로에는 150여 종 20만 본 정도의 야생화가 있어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과 어류, 조류 등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인 망개나무 자생지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의림지

 

의림지는 천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의림지는 중요한 수원지일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휴양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조용한 산책이나 아침 조깅을 즐기기에 이상적입니다. 고요한 물은 주변의 산과 나무를 반사하여 사진 찍기 좋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듭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하여 그 매력을 더합니다. 의림지는 자연의 평온함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옥순봉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명승지로, 제천10경 중 제8경에 속하는 곳입니다. 옥순봉휴게소에서 전망대까지 5분 정도 올라가면 그 수려한 산세와 힘찬 봉우리들을 보며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특히 옥순봉은 예부터 아름다운 경치로 퇴계 이황부터 단원 김홍도 등 많은 문인, 화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례로 퇴계 이황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며 청풍군수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했지만 거절당하여, 옥순봉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問:단양의 관문)이라고 새긴 일화는 꽤 유명합니다. 이 밖에도 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기묘한 산봉우리들이 조화를 이루어 금강을 방불케하고 산봉우리가 이어진 산형이 절묘할 뿐만 아니라 기복과 굴곡이 자유분방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극찬, 이중환 선생은 『택리지』에서 "옥순봉은 수많은 봉우리가 온전히 돌로 되어 우뚝 솟아있어서 마치 거인이 손을 잡고 있는 것 같다." 며 이곳의 뛰어난 경관을 묘사하신 바 있습니다.

 

제천 즐길거리

 

청풍호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청풍호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은 놓쳐서는 안 될 경험입니다. 이 액티비티는 새의 눈높이에서 놀라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호수와 산 위를 날아오르며, 전혀 다른 시각에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제천에는 몇몇 패러글라이딩 운영 업체가 있어, 초보자도 숙련된 강사와 함께 안전하게 이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드레날린과 멋진 전망이 결합된 패러글라이딩은 제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전통 한국 궁도 체험

 

한국 전통 문화를 깊이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국 궁도, 즉 국궁을 체험해보세요. 제천에는 이 고대 스포츠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궁도장이 여럿 있습니다. 국궁은 단순히 화살을 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평화를 찾고 정신을 집중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경험은 도전적이면서도 명상적인 요소가 있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연결되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처음이든 경험이 있든, 제천에서 궁도 체험은 보람찬 활동으로, 이 전통적인 한국 무예의 규율과 기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남한강 상류지역으로 화려했던 중원문화를 청풍호에 묻어두고, 청풍호는 최근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가지고 화려하게 부활하였습니다. 충주댐 건설로 생긴 뱃길 130여리 중 볼거리가 가장 많고 풍광이 뛰어나 관광객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청풍의 작은 민속촌'인 문화재단지를 시작으로, 봉황이 호수 위를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비봉산, 낙엽이 금은비단은 수놓은 산 같다 하여 퇴계 이황선생의 사랑을 받은 금수산 등 뛰어난 절경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봉산 정상에서 청풍호를 조망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번지점프 등 레저체험, 산악체험, 한방건강체험 등 각종 테마체험시설로 제천 최고의 종합관광지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천산야초마을

 

본래 청풍군 동명 천상리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상리의 아래에 있게 되었다 하여 하천리라 불렀고, 1929년 수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시 승격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하천리가 되었습니다. 1995년 1월 1일 이후 시군 통합이 이루어져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북쪽으로는 차령산맥이 지나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이 경상북도와 경계를 이루어 북쪽과 남쪽이 높고 서쪽과 동쪽은 낮은 지형입니다. 제천시는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고,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위치하여 비교적 산지나 구릉지대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평야는 남한강을 비롯한 하천을 따라 극히 미미하게 발달하였으며, 그나마도 현재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하천 주변에 발달한 하안단구가 수몰되어 경작지가 줄어든 상태입니다. 마을에 있는 공장으로 약초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함께, 천연염색 등을 하고 있습니다. 약초생활건강에서는 자체적으로 단체 손님을 유치하여 홍보와 함께 약초, 천연염색 등에 교육을 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정방사길 트레킹

 

정방사길은 명경지수와 같은 맑고 깨끗한 계곡미와 더불어 선경을 방불케하는 조망미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조계종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인 정방사는 해발고도 1,016m의 금수산 자락 신선봉 능선에 있는 천년고찰로 신라 시대의 의상대사가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절에 오르면 선경을 방불케 하는 청풍호와 주변의 산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정방사길은 이 정방사 오름길인 셈입니다.

 

 

제천 먹거리

 

곶감

 

제천은 곶감으로 유명합니다. 이 달콤하고 쫄깃한 간식은 잘 익은 감을 햇빛 아래 말려, 자연의 당도와 맛이 농축된 것입니다. 곶감은 맛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건강 간식이기도 합니다. 제천에서는 곶감이 지역 시장에서 판매되며, 종종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곶감쌈과 같은 전통 한국 디저트에도 사용됩니다. 단 것을 좋아한다면 이 지역 특산품을 꼭 맛보세요.

 

제천 약선 음식

 

제천은 다양한 약재를 활용한 약선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약초들은 대부분 주변 산에서 자라며,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기 있는 약선 음식으로는 삼계탕과 약밥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높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포만감을 제공합니다. 지역 고유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제천의 약선 음식이 한국의 풍부한 요리와 약초 전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빨간 오뎅

 

매콤 달콤하여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네모난 어묵을 꼬불 꼬불 꼬치에 꽂아서 매콤하고 새빨간 고추장 양념에 풍덩 젹셔서 고명으로 썩둑 썩뚝 파를 썰어올려서 먹습니다. 떡볶이와 튀김을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제천의 명물 빨간오뎅을 드셔보세요.

 

솔티맥주

 

 제천시 봉양읍 솔티마을에서 2016년 생산을 시작한 "SOLTI"맥주와 제천시 중앙시장에 새로 시작한 "제천"맥주를 한 곳에서 마실 수 있는 SOLTI PUB를 2022년 운영합니다. 벨기에 스타일의 다양한 제천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영국 스타일의 맥주를 준비하는 "제천"맥주는 제천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덩실분식

 

1965년부터 50년이 된 전통의 수제 찹쌀떡 집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팥소가 인기입니다. 덩실분식은 100% 국내산 찹쌀, 팥으로 정성껏 만든 50년 전통 수제 찹쌀떡집이다. 생활의 달인 중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 쫄깃한 찹쌀떡과 도넛을 맛볼 수 있는 찹쌀떡&도넛 전문점입니다. 

 

 

제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야외 모험, 풍부한 문화 체험, 맛있는 음식을 모두 제공하는 여행지입니다. 국립공원을 하이킹하며, 호수 위를 활공하며, 지역 특산품을 맛보며, 제천은 잊지 못할 기억과 풍부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